한겨레 21 독자편지에 제 글이 실렸네요.

다음의 세무조사에 대한 기사를 읽고
2008년 5월 중순 국세청은 정치적인 의도가 너무도 다분한 다음의 세무조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원래 세무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는데 다음은 4년 만에 착수를 했더군요. 시점도 촛불집회가 일어난 이후이니 정치적 의도가 깔린 표적 조사라는 게 뻔히 보입니다. 다음의 문제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 보다시피 5월 중순부터 시작한 다음 세무조사는 6월에 이어 7월까지 이어졌고 8월까지 연장했다고 하죠. 야후는 한 달 만에 끝내놓고 다음은 3개월 이상 끌고 가는 이유는 뻔합니다. 계속해서 압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 다음 아고라를 보면 다음의 게시글 삭제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실제로 대체 사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너무 삭제가 심하기 때문이죠. 지금 다음은 가운데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입니다. 실제로 저도 글을 올려서 삭제를 당해봤습니다.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어쩌겠어요. 안 그러면 다음이 죽을 판인데. 6월10일에 시민 100만 명이 모인 것도 아고라라는 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네티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머프(moon021020)
원래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한겨레21에 옮겨놓은건데 독자편지로 채택해주셨네요. 글도 못쓰는데 부끄럽고 감사할따름입니다. 한겨레21을 보면서 참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게 해줘서 좋은것 같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신문은 매일 매일 보면 한번 안보게 되면 장기간 안보게 되는 단점이 있어서 주간지로 신청한건데 요즘은 매주 한겨레 21을 기다리게 되네요.
아직 아는것도 없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단편적이지만 하나 하나 관심을 가져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업무에 지치지만 더이상 나의 일만 생각하면 안된다는걸 현 정권을 통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정치 사회에 관심을 가져줘야만 나라가 올바르게 갑니다. 가장 기본적인 투표부터 시작해서 아주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져나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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